성주 가천정수장, 운영관리 최우수

2009-04-15     경북도민일보
 경북 성주군 가천정수장이 환경부가 실시한 `2008년도 정수장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 결과 최우수 운영관리 정수장으로 선정됐다. 15일 환경부에 따르면, 최우수 정수장으로는 서울 뚝도(인구 100만 이상), 마산 칠서(30만 이상~100만 미만), 광양 마동(10만 이상~30만 미만), 영암 삼호(10만 미만~5만 이상), 성주 가천(5만 미만), 수공 충주(광역)정수장이 선정됐다.
 특히 가천정수장은 소규모 정수장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의 자동화 및 운영인력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고, 원수 취수부터 전 공정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정수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100점 만점에 97.94점을 얻어 최우수 정수장으로 뽑혔다.
 환경부는 2001년부터 3년주기로 대상 정수장을 선정해 평가하고 있으며, 최우수정수장으로 평가받은 지방자치단체 운영 5개 정수장에 대해 15일 각각 400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최우수정수장 인증패를 수여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