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경북協`2009년도 정기총회’

2009-04-16     경북도민일보
 
     
 
 
 고추경북협의회(회장 박시옥 예천농협조합장)는 15일 도내 31개 고추주산지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유통센터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고추계약재배사업 물량 확대 및 경북고추 소비촉진 활동을 추진하는 등 올해 사업을 확정했다. <사진>
 또 경북고추의 우수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상품성 향상에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고추 소비촉진을 위해 성출하기 이전 경북고추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고추 주산지 조합장들이 앞장서기로 했다.
 김병현 부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정품목을 제외한 거의 모든 농산물이 개방화의 파고 앞에서 수입증가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국고추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경북에서 계약재배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가격지지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오는 25일까지 고추계약재배 참여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다음달 대농가 계약재배 약정체결과 동시에 계약시점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