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쇼’

2009-04-20     경북도민일보
 
`추추트레인’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홈런포에 불이 붙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 양키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 방문경기에 좌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0-0이던 2회 첫 타석에서 선발 투수 A.J 버넷이 던진 시속 153㎞짜리 몸쪽 낮은 직구를 퍼올려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전날 팀 승리를 이끈 역전 결승 3점포를 터뜨린 추신수는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 올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시즌 3호이자 추신수의 메이저리그개인 통산 20번째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