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지사 “2012년후 수도권 규제완화 펴라”

2006-08-28     경북도민일보
`균형발전과 대수도론 토론회’


 대수도론에 대한 비수도권의 연대를 강화하고 실천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균형발전과 대수도론 토론회’가 김관용 경북지사,김범일 대구시장, 김성조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후 1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지방분권국민운동 주최로 열린다.
 이날 1부 세미나, 2부 종합토론으로 나눠 진행되는 대토론회에서는 1부에서는 5명이 발표자가 “수도권 일극체제 이대로 좋은가” 라는 주제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2부 종합토론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등 7명의 참가자가 “균형발전과 대수도론”에 대한 비수도권의 대응전략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 방향’과 관련, “수도권은 세계도시와의 경쟁을 위해 고부가 서비스 분야를, 지방은 생산기반 확충을 통한 제조업에 집중하고, 행정중심 복합도시, 혁신도시 건설, 투자환경 개선으로 지방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2012년 이후 수도권 규제완화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게 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비수도권 시·도지사들은 비수도권의 의지를 담은 균형발전을 위한 결의문과 성명서를 채택한다. 서울/손경호기자 s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