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터전 잃은 심규은氏에 성금 전달

2009-04-21     경북도민일보
 
 
     
 
 
    영양군 청기면사무소 등 9개 기관단체
 
 영양군 청기면사무소(면장 김종순)를 비롯한 8개 기관단체는 지난 4월12일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청기면 청기2리 심규은씨에게 사랑의 성금 12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4월18일 청기면 기관단체 모임에서 심규은씨가 차상위 계층으로 공공근로사업 일용자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는 김종순 면장의 설명을 들은 청기면 9개 단체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으로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라 감동을 더해 주고 있다.
 또, 이날 모금한 성금 전액은 지난 4월20일 김종순 면장을 비롯한 8개 기관단체장이 심규은씨 자택을 방문해 전달했다.
 한편, 성금모금 운동을 한 각 기관단체장들은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성금모금 전개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나가길” 다짐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