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삼덕3 주거환경개선 턴키 수주

2009-04-26     경북도민일보
지역업체들과 컨소시엄 통한 상생의 길 모색 노력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삼덕3 주거환경개선 공동주택 건설공사를 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된 삼덕3 주거환경개선 공동주택 건설공사는 연면적10만2075㎡, 7개동(지하2층, 지상20~35층) 730세대(39㎡ 60세대, 59㎡ 275세대, 84㎡ 395세대), 총 공사비 938억여원 규모로서 건설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일괄해 책임 시공함으로써 책임소재를 일원화하고, 민간이 보유한 신공법과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민간기술개발을 촉진하며 공기단축을 도모할 수 있는 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역외업체인 계룡건설를 비롯해 지역업체인 화성산업(31.5%)과  서한(21.5%), 국태(10%)가 컨소시엄을 구성, 총 지분 중 63%(591억여원)를 지역업체들이 확보, 주도적으로 수주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반세기 동안 쌓아 온 기술경쟁력과 품질로 인정을 받고 있는 화성은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활발한 영업활동 전개를 통해 역내뿐만 아니라 역외 공공공사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대표기업으로서 지역업체들과의 컨소시엄을 통한 상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