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승격 60주년 축하합니다”

2009-04-27     경북도민일보
  
포항시 자매도시인 미국 피츠버그시 시장 일행이 포항시 승격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27일 포항시를 방문했다.
 
     美피츠버그시 낸시시장 포항방문
     양 도시 경제문화교류 활성 약속

미국 피츠버그시 낸시페어런트 시장이 27일 포항시를 방문했다. 낸시 시장은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을 만나 “포항시 승격 60주년을 축하한다”며 “선진일류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낸시 시장은 또 “포항의 발전상을 언론을 통해 잘알고 있다”며 “양도시의 경제문화 교류도 활발히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8월 영일만항 개항으로 포항이 환동해 물류 중심도시로 성장하게 됐다”며 “양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포항시와 피츠버그시는 1987년 7월 자매도시를 맺었다.
 낸시 시장은 오는 30일까지 지곡주택단지와 포스코, 죽도시장, 영일만항, 대통령 마을 등을 둘러보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