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분기 이익 ↓

2009-04-29     경북도민일보
 현대제철의 올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2% 감소한 1조8542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현대제철은 공시를 통해 매출액 1조8542억원, 영업이익 959억원, 당기순이익 51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3.2%, 57.1%, 62.4% 감소했다.
 현대제철측은 “전 세계적인 철강 경기 침체와 불안한 환율 변동 상황 하에서도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신시장 개척, 제품 재고 관리, 생산설비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급격한 실적 악화 폭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