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화예술 발전 힘싣는다

2006-08-29     경북도민일보
`경북예술 제24호’발간



 경북지역 문화의 향기를 담아내는 종합문화예술지 `경북예술 제24호’가 최근 발간됐다.
 한국예총 경북지회(회장 신상률)가 발간한 `경북예술 제24호’에서는 `현대시조 100주년 - 우리 시조의 재음미’와 `예술논단 및 평론’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고민을 엿볼 수 있다.
 `현대시조 100주년 - 우리 시조의 재음미’에는 `현대문학에 있어서 정형시의 존재 이유’와 `시조의 멋과 맛 그리고 골계미’를 손수성·제갈태일 시조시인이 각각 기고하고, 서숙희 포항 영암도서관장이 `현대시조 100주년 다시 읽는 명시조’를 시조사를 새롭게 조명했다.
 특히 오는 9월 포항에서 열릴 `제 15회 전국무용제’에 앞서 김동은 한국무용협회 경북지회장의 칼럼 `전국무영제에 즈음하여’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도 `경북예술 제24호’에는 △해방 후 한국회단의 동정 △동리 목월 다시 태어나다 △올한바타르 간별기 △느티나무 동인을 찾아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등을 담았다.
  /남현정기자 n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