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홍우표 교수`한국물리학회 논문상’

2009-05-04     경북도민일보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 전자공학과 홍우표 교수(47·사진)가 한국물리학회 논문상을 수상했다.
 홍 교수는 전자기파와 물질의 상호작용으로 생겨나는 입자적 성격을 지닌 솔리톤(soliton)에 대한 연구 결과를 최근 3년간 `Optics Communications`과 같은 저명한 SCI급 국제학술지에 33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최근 열린 한국물리학회 제85회 정기총회에서 논문상을 받았다.
 홍 교수는 빛을 사용하는 고효율 광소자 설계에 필요한 솔리톤의 특성을 이해해 소자개발에 적용하는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극저온 상태의 원자들이 솔리톤과 같은 성질을 보인다는 점을 착안, 솔리통의 동작을 제어해 얻을 수 있는 원자레이저 개발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