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브랜드`예품’사용자 선정

2009-05-05     경북도민일보
 총 35개 단체서 생산되는 22개 농특산물 뽑아
 
 예천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상품 차별화 및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다양한 판매망 구축을 위해 개발한 예천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품’에 대한 사용자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4월21일, 5월4일 2회 걸쳐 사용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85개 생산자 단체의 브랜드 사용 신청을 받아 심의한 결과 친환경농업육성법 인증 26단체 중 회원 1/2이상 인증 받은 17단체와 농산물품질관리법 인증 1단체, 전통식품 품질인증 2단체, 경북우수농산물지정 6단체, 농협계통출하 9단체 등 총 35개 단체에서 생산되는 22개 농특산물을 최종 브랜드 사용자로 선정했다.
 예천군 공동브랜드인 `예품’은 지난해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예천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과 함축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지난 3월 예천군의회 조례의결을 거처 3월27일 공포돼 읍면 농가 및 농업인단체들로부터 브랜드 사용 신청을 접수받았다.
 군은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예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의 상품 차별화와 판매촉진을 위해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예천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품 브랜드 사용자로 지정된 단체 및 농가들에게 공동브랜드 사용 요령과 사후관리 기준 등 품질관리를 위한 농가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