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병원,캡슐내시경 도입

2009-05-10     경북도민일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기존 내시경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캡슐내시경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캡슐내시경은 알약만한 크기의 캡슐을 삼키면 장운동에 따라 소화기관을 통과하면서 질병을 검사하는 것으로 장 천공 등 부작용과 고통이 없는 장점이 있다.
 또 검사를 하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특히 중풍이나 호흡기, 심장 등에 이상이 있는 중증 환자도 검사가 가능하다.
 동국대 경주병원 소화기센터 서정일 교수는 “캡슐내시경은 검사의 통증이 없는 차세대 검사방법으로 일반 내시경에서 검사하기 힘든 소장까지 검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