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건보公, 미 복용약 수거사업

2009-05-12     경북도민일보

장기간 방치·성분 불명 약물 오남용 방지
일반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는 녹색성장 정책 일환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여 `자연 친환경실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 내 안 먹는 약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효기한 초과 및 성분 불명 약물 복용으로 인한 폐해를 방지하고, 올바른 복약계도로 의료이용 행태개선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일반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공단 임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기관단체 임직원 및 전 시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운동으로 발전되도록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을 위해 현재까지 공단에서는 요양기관 방문이 많은 의료이용 계도 사업 대상자, 만성질환자, 의료쇼핑으로 인한(고혈압. 당뇨 등) 사례관리사업 대상자 및 노인장기요양 인정조사 신청자 등을 공단직원이 가정방문 상담 시 방치돼 있는 안 먹는 약을 수거해 왔다.
 한편 상주공단 이 지사장은 녹색성장 정책 일환으로 이 사업을 연중 실시 한다고 알리고 수거 의약품은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등 안전사고를 대비해 보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비닐지퍼팩으로 밀봉 보관해 공단에 송부 또는 수량이 많을 시 출장 수거할 계획이고. 수거 약품은 폐기물처리 전문업체에 위탁해 전량 폐기할 방침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