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안타생산 재가동…1득점

2009-05-20     경북도민일보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방문경기에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때리며 1득점을 올렸다.
 지난 18일 4타수 무안타로 주춤했던 추신수는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외야뜬공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2-1로 앞선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선발 투수 브라이언 배니스터의 시속 137㎞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마크 데로사의 안타로 3루에 간 추신수는 벤 프란시스코의 3루수 앞 땅볼 때 홈을 밟으면서 득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7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타율은 0.286에서 0.285(137타수39안타)로 약간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