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우리 전통문화 이해 체험학습’

2009-05-21     경북도민일보

 다문화 가족·일반 가족 80여명 참여로 프로그램 진행
 
 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의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우리 전통문화 이해 체험학습’이 제2회 세계인의 날과 세계인 주간을 맞아 22~23일 영주 중앙초등학교와 이산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다문화 가족과 일반 가족을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및 편견 극복으로 다문화 사회에 대한 건전한 의식을 기르기 위한 이번 체험학습에는 영주시 관내 13개 초등학교의 다문화 가족 37명과 일반 가족 40명이 참여한다.
 체험학습은 한국 민속촌에서 전통문화 체험관, 세계문화 체험관, 전통 혼례 및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과 63빌딩과 청계천 등을 둘러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체험행사로 가족과 함께 산책, 숙박, 식사 시간 등의 기회 제공으로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다문화 가족과 일반 가족이 함께 가족간의 화목을 꾀하고 다문화 가족과 일반 가족이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