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종교와 아동교육’주제 춘계학술회의

2009-05-24     경북도민일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교내 원효관에서 `종교와 아동교육’이란 주제로 2009 춘계학술회의를 개최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교내 원효관에서 `종교와 아동교육’이란 주제로 2009 춘계학술회의를 개최됐다. 동국대 불교아동교육연구소(소장 황옥자)와 한국종교교육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회의는 황옥자 동국대 교수의 `불교와 아동교육’, 조성자 대구가톨릭대 교수의 `가톨릭과 아동교육’, 김오순 원광대 교수의 `원불교와 아동교육’등이 소개됐다. 또 이희재 광주대 교수의 `유교와 아동교육’, 이재일 선문대 교수의 `통일교와 아동교육’, 조은하 목원대 교수의 `개신교와 아동교육’, 김순자 대진대 교수의 `대순사상과 아동교육’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손동진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7대 종교가 모두 참여하여 현대사회 아동교육의 문제점을 점검하는하고, 종교를 통해 아동기의 올바른 인간형성방안을논의하는 대화의 장으로서 참으로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황옥자 동국대 불교아동교육연구소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종교를 통한 아동기의 올바른 인간형성 방안을 탐구하고, 현대 종교가 새로운 아동교육의 이념과 방법 제시에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