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 배수로 정비사업 실시

2006-08-31     경북도민일보
 
집중호우 농경지 피해 대비

 
 
 성주군(군수 이창우)은 배수로 정비사업을 주민 자율에 의해 대대적으로 전개, 집중호우시 농경지 침수피해 등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민자율에 의한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9월까지를 배수로 집중정비기간으로 정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연 2회이상 실시(5~6월, 8~9월)해 실적 우수 읍·면을 선정해 시상키로 했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주민 스스로가 정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배수로 정비에 전 주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배수로정비사업에 대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 읍·면 산업담당 현지회의를 개최해 배수로 정비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벽진면은 지난달 30일 벽진면 외기 2리 마을 앞 들에서 마을주민 및 각급 기관단체, 리장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배수로 내의 잡풀을 제거하고, 바닥에 쌓인 진흙을 퍼내는 등 배수로정비 연시대회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한승민기자sm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