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골 농촌체험 활동

2009-05-25     경북도민일보
 
     
 
 
    대구 금계초교 어린이·교사 100여명

 대구 금계초등학교 어린이와 교사 100여명이 지난 21, 22일 양일간 자매결연을 맺은 영천시 녹색체험마을 보현골을 방문해 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와 농촌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 방문단은 나무 명패 만들기, 물레방아 수력발전 체험, 천문과학관 견학, 경운기 체험, 고구마 모종심기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농촌의 생활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계기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연중행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와 긴밀한 협의를 했으며 이번에 실시한 고구마 모종심기의 결실이 나오는 가을 수확체험을 테마로 2차 농촌체험행사를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고유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농촌마을 체험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비롯한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