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게이트볼 동호인들 한자리에

2009-05-27     경북도민일보
 
 
 
 
 
`제14회 경북도 게이트볼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의성군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선수 대표들이 경기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어제 의성 종합운동장서 열려
 
 제14회 경북도 게이트볼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7일 의성군종합운동장에서 건강증진과 동호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대회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게이트볼연합회(회장 맹수일)가 주최하고 의성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변재학)가 주관으로 도내 23개 시·군, 96개 동호회에서 7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발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의성군에서 개최돼 무엇보다 기쁘며 의성군에서는 사시사철 이용할 수 있는 7면의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날씨에 관계없이 언제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확충과 함께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최선의 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함께 노인생활체육으로써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게이트볼은 최근 동호인들의 증가와 함께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