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나무거리 조성사업’발주

2009-06-02     경북도민일보
 
     
 
 
   포항·울진 방면 진입로 주변 곰솔 식재
   가로환경 개선·쾌적한 공간 제공 기대

 
 
 영덕군은 구 7번국도의 영덕읍 구간 중 포항 및 울진 방면 진입로 주변에 군나무인 곰솔(해송)을 식재하는 `군나무거리 조성사업’을 발주했다.
 2일 군 산림축산과(과장 심상명)에 따르면 지역적 특색을 살릴 뿐아니라 가로환경을 개선으로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의 영덕읍내 주요 가로변의 나무 식재는 곰솔 뿐만아니라 배롱나무도 식재·보식해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
 한편 군은 군나무거리 조성사업에 사용되는 200주의 곰솔을 병곡면 백석리에서 이식함으로써 8000만원의 예산절감을 통해 어려운 군 재정의 보탬 뿐만아니라 자원 활용에도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