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목 영덕군수 휴일 반납 郡 전략사업 대응방안 모색

2009-06-08     경북도민일보
 
 
   긴급대책 마련 회의
 
 김병목<사진> 영덕군수와 김창곤 부군수, 실과장, 실무진들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는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 유치 방안을 비롯한 조기집행 등 각종 지역현안사업들의 대응·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휴일을 반납한 채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6일과 7일 휴일임에도 불구 긴급회의가 열린 것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중기 사업 중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 선도사업 선정이 내달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돼 기 수립된 사업등의 구체성에 따른 정밀분석자료 구축과 상반기 조기집행 마무리 등 중대한 현안들을 휴일에도 준비하지 않으면 늦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김 군수의 미래영덕건설을 위한 강력한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김 군수는 “영덕이 지닌 역사 문화 생태환경자원을 바탕으로 한 3대 문화권 관광기반 조성 사업은 정부가 구상하는 녹색성장 전략과도 맞아 떨어지므로 정부가 적극 나서서 도와 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군수는 지난 3월부터 대경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에 포함된 △동서6축(영덕~상주)고속도로, △동해안고속도로 조기완공 비롯한 2010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의 각 부처 장관을 잇따라 방문,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영덕군이 제안하는 생태문화사업 중 우선시 되는 사업은 △오십천 로하스관광지구 개발 △나옹왕사 관광자원화 사업 △산림치유복합단지 조성 △영해 3.18만세운동공원 조성 △바닷속전망대(아쿠아월드) 설치로 현재 기본용역 수립중이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