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호치민시 산업대 따 순 떼 총장 일행 방문

2009-06-09     경북도민일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8일 오후 5시 베트남 호치민시 산업대학교 따 순 떼 총장 일행이 동국대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양 대학은 대학 간 학술, 산학 교류 협력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특히 IT, 경영학, 관광학, 에너지환경공학, 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 교수, 연구소 간 학술 교류를 진행키로 협의했다.
 따 순 떼 호치민시 산업대학교 총장 일행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한국 공업화 현대화 발전 상황 시찰 및 양국 우호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방한하여 ▲양국 대학간 교류 ▲양국 산학간 교류 ▲한국의 공업화 현대화 발전 상황 시찰 및 보도자료 취재 ▲한국의 주요 도시 순방 ▲국회, IRO(국제관계협력기구 한국본부) 등 주요 기관 단체 방문을 하고 있다.
 따 순 떼 총장은 베트남의 공업화와 현대화의 주역으로 2005년도에 `베트남 국가 노동 영웅’으로 추대된 바 있다.
 한편 호치민시 산업대학교는 15개 학과(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IT, 패션디자인, 화학공학, 식품공학, 생물학, 기술환경공학, 동력, 경영관리, 재무, 회계, 무역경제, 관광, 영문학)에 학생이 7만명, 교수 및 직원이 약 1200명이 있으며, 본교와 5개 분교에 캠퍼스를 가진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립대학이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