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 상주승마대회 국제행사 협의

2009-06-09     경북도민일보
   오늘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방문
경북도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10일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등 관계관 등을 방문, 2010년 11월 상주에서 열리는 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 국제행사 승인 문제를 협의한다.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취임 이후 줄곧 정·관계 인사들이나 재계 인사 들을 찾아 경북 도정의 당면한 현안 사항 등을 협의하고 특히 내년도 중앙예산 확보를 위해 도정을 쏟고 있다.
 상주 승마대회 국제행사와 관련, 공 부지사는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향상과 각국 참가자에 대한 국가 승인의 상징성 문제 등을 내포하고 있다”면서 “이 대회가 승인이 안될 경우 대회 명분과 정부 후원 문제 등이 예상되는 만큼 국제대회 승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공 정무부지사는 상주 국제승마대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되어 세계속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 승마대회는 2010년 11월초 경천대 일원(16만5000㎡ 규모)에서 개최된다. 도는 승마대회에 대비, 지난 4월 승마대회 관련공사를 착공해 2010년 7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