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환경아바타 에코맨 선보여

2009-06-11     경북도민일보
 포스코 환경아바타 에코맨.
 
 환경의 날 기념 공모전서 조은주씨 작품 당선
 
 포스코의 환경경영이 아바타와 슬로건을 통해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온다.
 포스코는 11일`환경 아바타 & 슬로건 공모전’에서 조은주(27·여)씨의 작품 `에코맨’과 `Steel Solution for Green Growth’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에코맨’은 생태(Ecology)의 준말인 에코와 포스코맨의 합성어로, 나뭇잎·나비 등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친화적인 철강코일을 의인화했다. 또한 `Steel Solution for Green Growth’라는 슬로건은 철강이 녹색성장을 위한 솔루션이란 의미를 담았다.
 조씨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에 개최된 시상식에서 “철과 환경의 조화를 심플하면서도 친근하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에코맨이 포스코의 녹색성장 의지를 일반인들과 직원들에게 잘 전파해 줬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포스코는 앞으로 환경 아바타를 홈페이지, 환경 관련 e-러닝, 명함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