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삼도봉 가면 즐거움이 가득”

2009-06-15     경북도민일보

 귀농부부 이정화씨네 `복분자 호두농원’
 쥬스·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김천에서도 공기 좋고 물 맑기로 소문난 청정지역 부항면 삼도봉 자락의 해발 700고지 깊은 산중에 요즈음 주말이면 소비자의 목소리가 넘쳐나는 곳이 있다.
 귀농 4년차의 새내기 농부 이정화(51)씨 부부가 운영하는 `삼도봉 복분자 호두농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18일~6월 말까지 소비자들에게 청정한 숲과 맑은 공기 속에서 무농약, 유기농으로 키워낸 0.5ha의 복분자 밭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복분자 체험행사를 실시해 가족과 함께 싱그러운 초여름의 향취를 흠뻑 만끽하는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농원에서는 복분자주스·술 만들기, 사진콘테스트, 복분자음료 시음, 체험후기 공모, 행운권 추첨, 점식식사 무료 제공 등 알차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체험신청은 농가홈페이지(www.od.or.kr)에 접속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가 있고 신청도 할 수 있으며 농가연락처는 010-3045-4305번이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