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무역사절단 “아시아시장 교두보 확보”

2009-06-15     경북도민일보
 
구미시 아시아 무역사절단이 지난 8~13일까지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2개국에서 해외무역사절 활동을 실시했다.
 
유망 中企 10개사와 中·베트남 방문
공격적 마케팅으로 알찬 성과 거둬

 
 구미시 아시아 무역사절단이 지난 8~13일까지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2개국에서 해외무역사절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무역사절단은 관내 유망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현지 바이어와 124건에 588만불을 상담하는 등 알찬 실적을 거뒀다.
 이번 상담은 종이스티커 및 보호용 테이프를 생산하는 베닉스는 상담을 진행한 베트남의 관련사로부터 인쇄공장 합작제의를 받았고, 산업용 세정제를 생산하는 메가켐 코리아는 베트남의 관련사로부터 대리점 제의를 받는 등 현지바이어로부터 상당한 계약체결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LCD검사기를 생산하는 위드 시스템, PDP TV, LCD MONITOR를 생산하는 에드뷰, 블루투스 헤드셋, 차량용 핸즈프리를 생산하는 지티텔레콤은 중국 현지를 순회하면서 적극적인 수출상담에 나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민병조 구미시 부시장은 중국 상해시 상무위원회 및 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베트남 상공회의소 및 중소기업협회 호치민 지부를 방문해, 경제 및 대외무역, 기업지원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민 부시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활동을 바탕으로 참가업체들이 귀국 후 적극적 수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과 해외시장 정보조사 지원 등 Follow-up에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