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후반기 시의회 의정활동 1년…집행부 견제 역량 다져

2009-06-21     경북도민일보
 제5대 후반기 대구시의회(최문찬 의장외 28명)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집행부 견제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다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제5대 후반기 의회는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의회운영, 정례적 정보공유를 통한 소통의회, 시정현안과 관련된 각종 세미나·연찬회를 개최해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현장방문,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유치 활동 전개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또 의회 고유기능 중에 하나인 의안처리의 경우 조례 제·개정 107건(의원46, 시장48, 교육감13), 예산·결산 12건, 동의·승인 15건, 건의·결의 2건, 기타 11건 등 147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특히 첨단의료복합단지 분리지정 반대 결의문, 정부의 수도권규제 철폐에 대한 반대 성명서, 지방소득세·지방소비세 도입 촉구 결의문 등을 발표, 지역민의 여망을 중앙정부 및 각계에 촉구하는 등 역대 시의회와 차별된 노력을 펼쳤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