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기원합니다’

2009-06-21     경북도민일보
 사진 오른쪽으로부터 포스코건설 김성관 전무, 포스코 윤용원 전무, PNR 허남석 대표이사(포스코 생산기술부문장 겸), 김진일 포항제철소장, 포스렉 이상영 사장, PNR 왕현호 직원 대표.
 
(주)PNR, 연와정초식 가져
 
 지난해 2월 신일본제철과의 전략적 제휴로 출범한 부산물 재활용 전문 합작법인 ㈜PNR(피엔알)이 지난 19일 포항RHF (회전로상식환원로, RHF:Rotary Hearth Furnace) 공장 환원로 건설현장에서 로 내화물 축조에 앞서 설비 무사고와 안정 조업을 기원하는 연와정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일 포항제철소장과 이 회사 대표이사인 포스코 허남석 생산기술부문장 등 설비, 시공, 내화물 공급 등 관련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RHF설비의 건설을 축하했다.
 특히 허남석 PNR 대표이사는 행사장에 참석해 연와에 직접 휘호를 쓴 뒤 시공 관계자 및 RHF 조업요원들을 격려했다.
 RHF 환원로는 철강공정에서 발생되는 집진 더스트와 수처리 슬러지 중에 함유되어 있는 산화철을 회수하여 DRI(직접환원철)을 생산하는 설비로써, 지난해 8월29일 착공해 현재 약 80%의 건설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9월1일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