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10월 말까지 교통신호등 283개소 초절전형 LED 교체

2009-06-24     경북도민일보
 
 
 
 
 경산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전구식 교통신호등 283개소 3053개를 초절전형 LED로 교체하기로 했다.
 경산 관내 교통신호등 전체의 95%가 LED로 교체되는 이번 사업은 총 12억2600만원(국비858, 시비 368)의 예산이 소요되는 가운데 경산시가 경북도내 최고 많은 국비 70%를 확보해 오는 10월 말까지 전구식 교통신호등 283개소 3053개를 초절전형 LED로 교체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10월말 LED신호등 교체 이후부터는 연간 6000만원의 전기료 절감은 물론 차량운전자가 신호등 식별이 용이하게 돼 교차로 등지의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게 된다.
 LED신호등은 기존 신호등의 백열전구 대신 반도체 발광구를 사용하는 제품으로서 소비전력이 85%이상의 절전(백열전구:100W/LED 15W) 되면서도 색깔이 선명할 뿐만 아니라 10배 이상 긴 수명(백열전구:4000시간정도, LED : 50000시간 이상)으로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기존 신호등의 1/10소요)되는 효율성이 우수한 교통신호등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