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행락지 쓰레기대책 수립하라

2009-06-24     경북도민일보
휴가철 맞아 주요 관광지 청결한 환경 조성 노력
 
 성주군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행락지 쓰레기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2일~8월21일까지 까지 주요 행락지(가야산국립공원, 대가천 및 신계·용사 포천계곡, 만귀정 등)를 대상으로 청결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추진내용으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와 클린코리아 공공근로 인력을 동원해 7월1일~7월10일까지 풍수해 대비 수변쓰레기 대청소를 실시하고 7월9일을 국토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마을입구, 간선도로변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또, 본격적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신속한 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기동청소체계를 구축·운영하며, 행락객들의 방문이 많은 지역은 쓰레기 수거횟수를 늘려 쓰레기 수거·운반체계를 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비지정관광지(포천계곡, 대가천 등)를 대상으로 한시적 쓰레기 배출장소를 확대 조치하고, 행락객들이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종량제봉투 임시판매소를 확대 지정하는 등 배출체계를 정비하기로 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