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견학 안내사원 `친절 경진대회’

2006-09-05     경북도민일보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5일부터 11일까지 견학 안내사원 38명이 참가하는 안내사원 친절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는 1, 2년차 안내사원 38명.
 지난 5일 대회에 참여한 정화숙(36)씨는 “내방객들이 포스코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 역할에 충실해야 겠다는 자세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대회 결과를 통해 11월 시상식을 갖고 우수자는 해외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제철소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견학안내실 리모델링 공사를 가졌다.
 또 대구서비스 교육원 등 외부기관을 통해 견학안내사원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한편 197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포항제철소를 방문한 내방객은 총 1589만208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경우 홍보센터를 방문한 42만9764명의 내방객 중 97%가 안내사원의 안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수기자 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