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통봉사대,심장병 어린이 지원

2006-09-05     경북도민일보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영주지대(지대장 권오현)는 심장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에게 시술비 전액을 지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영주지대는 선천성 심장병환자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김정명(7)군에게 영주지대의 자매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에서 지난 8월 23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도록 도와주고 시술비 전액(450만원)과 회복까지 2주간의 비용전액을 부담하기로 했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영주지대 회원들은 월 회비와 택시 내에 심장병 어린이 돕기 껌통을 비치하여 모금한 성금과 1일 찻집 운영 수입금 등을 재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생활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을 수 없는 20명의 심장병환자들에게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여 새 생명을 찾게 해 주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참사랑의 실천자로 주민들에게 정이 넘치는 살만한 세상임을 보여주고 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