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막판 총력

2009-06-28     경북도민일보
유치 전략회의 오늘 개최…평가단 후보자 홍보방법 수립  
 
 대구시와 경북도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역 유치를 위해 막판 총력을 기울인다.
 28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최종 입지결정이 7월 중순께로 연기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막바지 유치총력전을 전개하기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전략회의’를 29일 오후 4시 30분 대구시청 대회의실(10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정부가 평가단(240명) 구성을 위해 수천명에 달하는 평가단 풀(pool)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향후 이들 평가단 후보자들에 대한 홍보방법 등 유치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경북대병원 등 지역대학병원장, 시 의사회, 시 약사회 등 의료관계 단체장, 포스텍, 안동대, 금오공대 등 산학협력단 관계자, 그리고 약학회, 의용생체공학회, 도시계획학회 등의 학회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6일 정부에 제출한 평가자료 작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 보건의료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지역유치를 위한 의지결집과 보다 적극적인 유치홍보활동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