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기름 도둑 검거 조사

2009-06-29     경북도민일보
 성주경찰서는 29일 인적이 뜸한 심야 시간대를 틈타 주유소 기름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송모(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성주에 있는 모 주유소 저장탱크에 호스를 연결해 놓고 모터 펌프를 이용해 7차례에 걸쳐 경유와 석유 등 시가 700만 상당의 기름 5800여ℓ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