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네팔·우즈베키스탄 해외봉사단 파견

2009-06-29     경북도민일보
 대구대학교(총장 이용두)는 여름 방학을 맞아 재학생들의 국제경험을 확대하고 봉사정신 함양을 돕기 위해 해외 봉사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중국,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온 대구대는 올해에는 네팔(7월9일~23일, 14박15일) 과 우즈베키스탄(7월14일~28일, 14박15일) 두 국가에 각각 23명, 22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대구대 해외봉사단은 공통적으로 현지에서 한글교육, 음악교육, 미술교육,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과학실험과 태권도, 사물놀이를 선보이는 등 교육봉사와 마을의 각종 시설물들 보수와 청소를 돕는 노력봉사(네팔-쓰리버이럽 너쓰 학교 책걸상 페인팅, 마떠띠르타면 마을 공동 우물 청소 및 보수작업/우즈베키스탄-고려인 마을 회관 보수공사, 독거노인 집안 청소)를 할 예정이다.  특히 네팔 봉사단은 교육대학원생들과 사범대 및 교직과정 이수예정자로 구성된 교육봉사단으로 뉴호라이전 학교 교사 및 카트만두 지역 교사, 트리뷰반 교육대학원생들과 함께 교육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