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심혈관센터 개소

2009-07-01     경북도민일보
 
    
 
 
 CHA 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은 지역민을 위해 30여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3차원 디지털영상 혈관조영촬영장비를 도입하고, 지난달 30일 심혈관센터 개소식 후 심장질환 진료를 시작했다. <사진>
 이번에 도입된 혈관조영촬영장치는 두부, 흉부, 복부, 사지 혈관 등 인체 내 모든 혈관의 이상 유무를 조영 진단하고, 더 나아가 혈관 치료를 시술하는데 쓰이는 초정밀 최첨단 기기이다.
 영상의 획득, 처리, 시현 및 저장 과정에서 화상의 해상력이 매우 탁월하고 영상의 실시간 디지털 시현이 가능해 효과적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심장혈관에 대한 풍선 성형술, 약물 방출 스텐트를 포함한 스텐트 삽입 시술 등을 시행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각종 심장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등)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지역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