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이동 주민 신청사 방문

2006-09-05     경북도민일보
포항시 신청사가 들어서는 포항시 남구 대이동 주민들이 올 연말 신청사 입주를 앞두고 환영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지난 4일 신청사를 견학했다.
주민들은 대이동 개발자문위원회를 비롯 11개 자생조직단체를 중심으로 100여명의 방문단을 구성, 이날 오전 11시 신청사를 방문했다.
주민들은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에게 지난해 폭설이 내렸을 때 제설작업 등을 도와준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추석을 앞두고 송편 등 선물을 마련, 근로자들을 위문하고 신청사의 마무리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대이동은 주민들의 이번 신청사 방문을 계기로 신청사 입주 전 주민 스스로 주변 환경정비에 나서 환영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박정화 대이동개발자문위원장은 “시청사는 시민의 재산이며 대이동민의 도심공원”이라며 “우리 동민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시청사를 가꾸고 다듬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욱기자k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