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폭염사고 대책 수립

2009-07-05     경북도민일보
 성주소방서(서장 백남명)는 여름철 폭염사고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등 폭염으로 인한 다수의 구급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22일부터 8월말까지 3개월간을 폭염대비 소방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피해예방활동과 신속한 출동체계를 확립하는 폭염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성주소방서는 구급대원의 열손상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강화하고 119구급차에는 상시 체온계, 생리식염수, 아이스 팩, 정제소금 등 폭염관련 장비를 구급차에 배치 완료하고 `열 손상환자’의 119구급대 요청시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해 만전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사병 등 폭염피해를 예방키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을 순회 순찰하며 한낮 뜨거운 햇볕에서 장시간 작업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과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교육으로 피해방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