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다문화가족 어린이 문화학교

2009-07-06     경북도민일보
 
 성주군새마을회는 지난 3일 성주군민회관에서 `성주군 다문화가족 어린이 문화학교’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경북도 새마을봉사과가 공모하는 2009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것으며 성주군새마을부녀회와 성주사랑다문화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한다.
 수업은 7월~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2세들을 위한 엄마나라 언어, 음식,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하게 된다.
 특히 성주군새마을부녀회가 멘토가 되어 자녀들에게 엄마나라의 언어와 문화 등을 체계적으로 습특케 해 관심을 가지고 가족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
 성주읍에 거주하는 야마모토 후미에(일본주부)씨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주군 다문화가족의 어린이가 우리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며 대한민국의 휼륭한 인재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