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근로자 쉼터 열린다

2009-07-07     경북도민일보
노동행정 현장지원창구 개설  
 
 대구지방노동청은 현장노동행정을 수행하게 될 `노동행정 현장지원창구’를 9일부터 대구근로자종합복지관 3층(달서구 호산동 소재)에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민원상담, 교섭지도, 교육, 설명회 등 현장 노동행정은 `노동행정 현장지원창구’를 중심으로 수행, 지리적으로 근접한 달서구, 경북 성주 및 고령 소재 민원인에게 노동행정에 대한 만족도와 시간적·금전적인 면에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리고 근로자들을 위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다목적 회의실, 헬스장, 근로상담실 등이 꾸며져 근로자들의 쉼터 역할로도 기대된다.
 김순림 대구북부지청장은 “현장 고객과 함께하는 노동행정을 통해 공감대형성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대되며, 딱딱한 노동행정이 편안하고 이웃·친구 같은 노동행정으로 바뀌는 여건 조성이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