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장학회·결손가정 7가구에 장학금 전달

2009-07-07     경북도민일보
 
    
 
 
    영천 승원친환경기술㈜ 정광원 대표

 지난 6일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 장학회에 기탁한 친환경제품 생산 업체인 북안면 소재 승원친환경기술(주) 정광원 대표가 결손가정 7가구에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정 대표는 영천시, 경주시, 경산시 등 인근 지역에 교육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매년 기부하고 있으며, 영천시에는 매년 1000만원의 기금을 기탁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정 대표는 “기업의 CEO는 단순히 기업을 이끌고 이윤을 창출하는 역할에 더해 기업의 윤리를 실천해 기업과 지역 사회가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것이 결국은 기업 성장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고 결과적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인들이 늘어나는 기업 문화가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 대표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무궁화 금장상을 수상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