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철인들 보문단지 누빈다

2009-07-08     경북도민일보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경주서 열려…800여명 참가
 
 경북관광개발공사는 오는 11~12일 보문호와 보문관광단지에서 `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대회’를 개최한다.
 경북관광개발공사와 (사)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800여명의 철인들이 참가해 강인한 체력과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보문호에서 1.5㎞ 수영과 보문관광단지 주변에서 펼쳐지는 40㎞ 사이클,10㎞ 마라톤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11일 오후에는 보문야외공연장에서 참가자와 관광객을 위해 열린 음악회도 개최한다.
 공사 관계자는 “아름다운 보문호수와 자연경관, 그리고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보문단지의 관광인프라를 바탕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회를 유치했다”면서 “앞으로 세계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경주에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