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행복한 가정 만들기’지원

2009-07-09     경북도민일보
 
     
 
 
     포항시새마을회,외국인 주민취업 안내교육
 
 포항시새마을회(회장 김희수)와 포항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배상옥)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관내 이주여성 5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취업 안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최근 다문화가정의 확산에 따라 외국인 주민취업 안내교육을 통해 자기실현과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가정생활 및 한국 생활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행정안전부가 위탁교육 사업으로 추진하고,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이 주관, 포항시새마을회와 포항시 새마을부녀회에서 주최했다.
 이 교육은 3년차 이상 거주한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가족문화와 한국직장문화의 이해, 취업과 새마을정신, 취업안내, 자기소개 및 면접요령을 익히기 위한 이미지메이킹,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에서 취업하고 직장생활 하는데 필요한 준비사항 등과 포항시의 이주여성 취업현황 및 취업가능 분야, 필요한 자격요건 등을 교육하고 중국 출신 추가소 주부의 취업사례발표 및 새마을부녀회장과 1:1 자매결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주민들의 취업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희수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인사말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감사함을 표하고 이 교육으로 새마을정신을 이해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더불어 함께 잘사는 고장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