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증공급사 봉사단, 포항시에 장학기금 2000만원 기탁

2009-07-09     경북도민일보
 
포항 글로벌 인재육성 동참

 포항시가 지난해부터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에 포스코인증공급사 봉사단협의회(회장 김완기)가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봉사단협의회 일동은 9일 포항시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하고 장학사업 및 자원봉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에따라 포항시 장학기금은 사회단체 및 시민들의 동참으로 현재까지 131억여원이 조성됐다.
 이날 박승호 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체들의 협조가 부진했지만 봉사단협의희가 앞장서 참여해 기업체 동참의 촉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포스코 인증공급사(PCP)봉사단 협의회는 포스코에 자재를 공급하는 수많은 공급사 중에서 품질, 기술력, 납기, 신용도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받은 업체로만 구성된 순수한 자원봉사 단체다.
 조선내화가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회원사로는 신일인텍, 성진 E&I, 세화기계. 유니코정밀화학, 스톨베르그&삼일, 동주산업, 동방플렌텍, 대동, 한수케미컬, 청하중공업, 영진 EMT, 우창기계 등 13개사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