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전국청소년컬링대회 열려

2009-07-09     경북도민일보
 
 의성군에서 12일까지 의성마늘과 겨울스포츠인 컬링이 만나는 `2009 의성마늘배 전국청소년컬링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인 전주대학교, 청소년국가대표인 의성여고, 2008년 청소년국가대표인 성신여대를 비롯한 전국 최고 실력을 가진 16개팀 13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경북컬링협회와 의성스포츠클럽 주관과 경북도 후원으로 그룹별 예선리그와 결승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북컬링협회와 함께 대회를 주관하는 의성스포츠클럽은 올해 2월 제90회 전국동계체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비롯해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하해 의성과 체육경북의 명예를 빛낸바 있다.
 의성컬링센터는 지난 2008년 의성군과 경상북도가 함께 개관한 국내 유일의 컬링전용경기장으로 컬링 인구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