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배후도로 국비400억 확보

2006-09-06     경북도민일보
포항시장, 해수부 방문면담  
 
 영일만항 배후도로 개설을 위한 내년도 국비 예산 400억원 확보돼, 영일만항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6일 포항시는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이 해양수산부를 방문, 해양수산부 이재균 정책홍보관리실장과 윤병구 항만국장을 면담하는 과정에서 영일만항 배후도로 (성곡IC-영일만항간)의 예산 400억원이 확보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7년 포항영일만항 개발사업에는 컨테이너부두 개발사업 등에 846억원과 항만배후도로 건설 400억원 등 총 1246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올 11월 고시되는 영일만항 개발계획 기본계획을 2020년까지 축소 없는 20선석 개발과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컨테이너 부두 4선석의 2009년 차질없는 개항, 정부재정 사업으로 개발계획인 일반부두의 2007년 조기착공을 요청했다.
 /김달년기자 kim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