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팀, 전국대회 6관왕 위업

2009-07-12     경북도민일보

전국 실업단대회 女일반 공기소총 단체 우승
 
 울진군청 사격팀이 전국대회 6관왕에 올랐다.
 울진군청은 12일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제29회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 여일반 공기소총 단체에서 구수라(397), 이다혜(397), 염민지(394), 이계림(394)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합계기록 1188점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에 울진군청은 제6회 동해무릉기, 2009 한국실업연맹회장배, 5회 경호처장기, 2009 한화회장배, 25회 회장기, 29회 전국실업단 등 올해 치러진 전국대회를 모두 휩쓸며 한 시즌 전국 대회 6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개인전에서는 구수라가 본선 397점, 결선 105.1점, 합계기록 502.1점으로 정상에 올라 이번대회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울진군청 이효철 감독은 “운이 좋아 우승까지 할수 있었다. 일단 한시즌 전국대회 6관왕의 대기록을 달성한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8월 휴식기때 체력 회복을 통해 남은 대회(9월 2개, 10월 1개)에서도 정상에 도전해 한시즌 전광왕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