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절친 테베스, 맨시티 이적

2009-07-14     경북도민일보
 
 2008-2009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었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스(아르헨티나)가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1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맨체스터시티는 테베스와 5년 계약을 맺었고 2550만 파운드(한화 536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휴즈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놀라운 소식”이라며 “테베스는 최고 수준의 국제적인 선수로 팀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테베스는 맨유에서 두 시즌을 뛰며 99경기에 출전해 34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