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리실 곳은 문양역입니다”
2006-05-15 경북도민일보
북부정류장 경유 번거로움 해소…주민 반겨
칠곡군은 지난 15일부터 왜관읍에서 대구지하철 2호선 문양역을 연결하는 농어촌버스를 운행한다.
군은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대구시와 수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노선을 신설, 왜관지역 주민들이 대구 북부정류장을 거치지 않고 문양역에서 지하철과 시내버스 환승 체계를 이용해 대구 전역으로 갈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신설된 왜관~문양역간(22.7km)은 하루 8회 왕복 운행하는데 운행시간(왜관 출발기준)은 오전 8시~오후7시까지이며 1회 운행에 대략 35~50분 정도가 소요되며 운행코스는 왜관북부정류장 - 삼부쇼핑 - 삼청리 - 왜관공단 - 금남리 - 달성군 동곡 - 문양역이다.
칠곡/김용구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