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농공단지, 지역 경제 지킴이

2006-05-15     경북도민일보
美·日 등 수출…연간 391억원 실적
 
군위군에 위치한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생산실적이 연간 1350억원인데 이어 최근 생산제품이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로 수출돼 연간 391억원의 실적 증가로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군내 농공단지는 2개소(군위, 효령)로 총 면적은 총 40만 4467㎡(12만2351평, 군위 9만919평, 효령 3만1432평)이며, 입주업체는 44개(군위 31개, 효령 13개)로, 이중 가동중인 업체는 36개업체로서 가동율 82%를 보이고 있다.
 이들 업체의 고용인원은 외국인노동자 69명을 포함해 777명이며, 이 가운데 관내 고용은 561명(72%), 외지인은 216명(28%)으로서, 연간 141억원 정도의 농외소득을 올리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철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경기가 어렵지만 농공단지가 다소 활기를 띠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의 공단 중 60%를 차지하는 농공단지가 지역경제의 성장거점으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강정근기자 kjk@